발아플때 꿀팁 - 아시리라 수액시트

저는 구두를 신고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굽이 엄청 높진 않지만 일할 때 신는 구두 치고는 쫌 높아요. 6센치 정도?

가끔 가다 한번씩 신는 거면 몰라도 매일매일 신는데 발이 아플 수 밖에 없죠 ㅠㅠ

 

평발이 그렇게 많이 걷거나 오래 서있으면 발이 아프다던데

저는 평발은 아닌데 발이 너~~무 아픈거에요. 같이 일하는 다른 사람들 중에

그렇게 발 아픈 거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없는 걸 보니 저만 이런가봐요 ㅠㅠ

저는 구두가 가지고 있는 원래 깔창쿠션으로는 하루만 신어도 발이 너무 아파서

개인적으로 쿠션이나 깔창 같은 걸 더 깔고 신는데도 발이 아프거든요 ㅠㅠ

저처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걸 봐서도 저만 아픈거같애요.

 

특히 며칠전부터는 오른발바닥이 유독 아프기 시작했는데

딱 발바닥 움푹 들어간 아치 부분 있잖아요~ 거기가 아픈거에요.

그래서 하루는 오른발과 왼발의 발바닥 선을 손으로 만져보니까

왠지 오른쪽발의 아치가 더 높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막 찾아보니까

아치가 낮아서 발이 평평한 사람들을 평발이라고 하잖아요. 그것과 반대로 아치가 높아서

바닥에 닿는 발바닥 범위가 작은 사람을 요족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족도 평발처럼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걸으면 발이 아프대요. 사실 요족을 설명해놓은 그림을 봤을 때

제가 요족이라고 판정할만큼 아치가 높은 건 아닌데 어쨌든 왼발보다 오른발이 더 아프고

오른발의 아치가 더 높으니 발아픔의 원인이 아치때문이라는 결론은 나왔어요.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제가 발아플때 일시적으로 발아픔을 없앨 때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구요 ㅎㅎ

일시적으로 없애서 뭐하나 하겠지만 사실 일시적이라는 말은 저한테만 해당하는거에요 ㅋㅋ

저는 내일 또 구두를 신고 모레 또 구두를 신으니까요 ㅠㅠ

 

내가 오늘 쫌 많이 걸었더니 발바닥이 아프다, 오늘 쫌 오래 서있었더니 발이 아프다

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써보세요. 진짜 발아픔이 사라져요!!

 

바로바로, 아시리라 수액시트!!!!!

 

                           이미지 출처 -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약국이나 드럭스토어 등에서...

일본꺼라 일본 여행가도 흔히 볼 수 있죠.

 

밤에 자기전에 발바닥에 붙이면 되고 자는 사이에 이 시트가

몸에 있는 노폐물을 빨아드려서 발의 피로가 사라지고 개운해지는거에요.

 

대학생일 때 처음 써봤는데 그때는 사실 꼭 발이 아파서 했다기보다

몸의 노폐물을 빼주고 한다니까 그냥 했었어요. 그러니까 다음날

별로 차이를 모르겠는거에요. 다음 날 시트를 확인해보면 분명 더럽기는한데

그래서 발이 개운해진건지 내 피로가 사라진건지 알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걸 하면 다음날 발의 아픔이 달라요 ㅋㅋ 완전 신기!!

 

그리고 제가 친구한테 추천해줬었는데 친구가 한날은 모르고 한쪽을

잘 못 붙이고 잔거에요! 이게 앞뒤가 있어서 잘 붙여야 하는데 친구가

한쪽을 반대로 붙이고 자서 한쪽은 제대로 안됬던거죠ㅠㅠ 근데

그 다음날 진짜로 반대로 붙인 쪽 발만 아팠대요 ㅋㅋㅋㅋ 진짜

발이 아픈 날 써봐야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아무튼 그래서 매일 구두를 신어서 내일 또 피로가 쌓이겠지만

일시적이더라도 이걸 해야 그나마 쪼끔은 덜 아프고 내 발이 그래야 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걸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꾸준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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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뒷면이 이렇게 생겼는데 파스 붙이는 아래 이미지의 시트에 글씨가 써져있는 면을

붙여야되요. 발바닥에 아무것도 없는 면이 닿게 하고 붙이고 봤을 때 글씨 써진 면이

눈에 보이도록 붙이면 되요!! 반대로 붙이면 하나도 안되서 담날 그냥 똑같은

새 시트를 보게 됩니당..ㅋㅋ

 

 

자, 이제 아침에 떼어낸 후 사진이에요.

더러우니까 사진 쫌 작게 넣을게요 ㅋㅋ

(모바일에선 크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으엣... 더러웡....

발 아픔을 모르던 대학생 시절에 하면 저 수액시트를 넘어서까지 노폐물이 나오진 않았거든요?

근데 구두신고 발 너무 아프고 발의 피로가 쌓인 상태로 이걸 하면 다음날 노폐물이

아주 넘쳐 흘러서 시트 바깥까지 저렇게 묻어 나와요 ㅠㅠ 특히 발이 더 아픈날은

더 그렇더라구용 ㅠㅠ

 

아시리라 수액시트의 효과를 제대로 본 이상 저는 쫌 비싸도 인터넷으로 30개 들어있는

대용량을 최저가 찾아서 구매해서 계속 쓰고 있어요. 한번쯤 그냥 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드럭스토어에서 딱 두개 들어있는 거 팔긴하거든요? 그거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인터넷으로 최저가 찾아서 사는 것보다 배 이상?으로 비싸요. 그래서 여러번 사용하실꺼면

오프라인으로 사지 말고 인터넷으로 사는 걸 추천해요. 오프라인은 할인가여도 배로 비싸요 ㅋㅋ

 

아시리라가 발 피로 푸는데 최고니까 저는 엄마한테도 추천해줘서

엄마도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제삿날이라 엄마가 하루종일 음식하고 서서 일하고 그래야 하는

날은 자기전에 꼭 붙이고 자거든요 ㅋㅋ 엄마도 다음날 발이 개운할 걸 알아요 ㅋㅋ

역시 아시리라 수액시트 최고얌~~

 

 

++++++++추가사항+++++++++

 

요즘 일본 불매운동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 제품을 포스팅한다는게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 몇 달 전에 산 제품이고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 제품으로 포스팅 하기는 했지만 저도 남은 제품 다 쓰고나면

우리나라 제품으로 바꿔서 써볼려고해요!! 검색해보니까 많이 있더라구요.

물론 몇 몇 제품은 너무 비싸서 자주 쓰기에 너무 부담스러운 것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그중에 적당한 가격의 제품도 있더라구요? ㅋㅋ 다음엔 그걸로 써볼거에요!

 

혹시 제 포스팅을 보고 발바닥 패치 사용해 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아시리라 이외에도 다른 여러 제품들이 있으니 각자 검색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