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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음식

이디야 신메뉴 - 아포가토 오리지널 후기

by 유포리아아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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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이디야 지나가다가 창문에 아포가토 포스트 붙여져 있는 거 보고 먹어보고 싶어서 들어갔다가 테이크 아웃은 안된다고 해서 못 먹고 돌아온 적이 있어요.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은데 정말 테이크 아웃 안되나요? ㅠㅠ 투썸에선 테이크 아웃됐었는데 ㅠㅠ

 

아무튼 그래서 며칠전에 다시 가서 매장에서 먹고 왔어요. 근데 주문할 때 캐셔분께서 드시고 가실 거냐고 묻더라고요 ㅋㅋ 테이크 아웃 안된다면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마음의소리)

 

투썸에서 아포가토 처음 먹어본 이후로 아포가토가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꺼 많이 먹어봤어요. 이디야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커피 맛이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아포가토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죠!! 

 

 

근데 막상 먹어보니 제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에스프레소 샷도 그렇게 생각만큼 고소하지 않았고 아포가토의 맛을 좌우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별로 맛있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맛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야 되는데 ㅠㅠ 아이스크림이 안 맛있으니까 같이 떠먹었을 때 좀 밍밍한 맛? 같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뭔가 에스프레소의 양이 좀 많은 느낌? 아이스크림이 적다고 해야 하나...? ㅎㅎ

 

역시 지금까지 먹어본 아포가토 중에는 투썸이 최고예요. 가성비 생각하면 맥도날드에서 파는 아포가토도 괜찮았고요. 이디야 아포가토는 그냥 무난한 맛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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