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들 다모여!!!!!
저는 빵순이는 아닌데 여기 빵은 진짜 인정..
여기서 파는 모든 빵이 다 만족스러웠던건 아니지만
대체로 맛있었던 것 같아서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어머니 빵집'
이미 유명한 곳인 것 같았어요. 제가 여기 근처에 사는데 도민들은 다 유명한 빵집인걸 알더라구요~
저는 그냥 길가다 우연히 보게되서 들어가서 한번 사봣다가 뿅간곳.... 특히 좋아하는빵이 있는데 그 빵이 생각날 때마다 찾아가요. 그 빵은 바로.....
마늘바게트 되시게따!!!!
요게요게 아주 맛있어부렁~~ 마늘 좋아하는 저는 너무 맛있게 먹는 빵이에요.
이날은 요렇게 두개 사본날~
왼쪽은 먹물연유 바게트에요. 이것도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따뜻하게 먹으려고 전자레인지에 잠시 돌리니 연유가 쥬르륵..
마늘바게트 사와서 따끈할 때 바로 먹으면 JMT 크으~
근데 이게 칼집이 들어가있어도 끝까지 딱 잘라져있는게 아니라서 먹을때 쫌 귀찮아요. 잡고 뜯거나 칼로 잘라서 먹어야하는데 쫌 질기고 양념이 기름지고 하니까 손도 찝찝하고... 이건 단점. 그냥 다 잘라줬음 좋겠어요..
얼마전에 갔다가 또 마늘바게트 사고 새로운거 먹어보고 싶어서 전부터 눈에 띄던 고구마모양 빵 사왔어요.
완전 고구마처럼 생긴 고구마 아닌 빵.
그냥 고구마 무스? 들어있는 빵일 줄 알았는데 베어먹어보니 겉부분이 밀가루빵이 아니라 약간...찹쌀? 쫀득한
그런거였어요. ㅋㅋ 의외지만 그래도 무스부분 달고 맛있었어요.
인증도 많은 맛집~~
요즘 핫한 빵집은 꼭 이렇게 수제쨈이 많더라구요 ㅋㅋ
커피/음료도 팔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쪼끔 있어요~
저 이번에 부산가면 집에 갈때 여기 빵 사갈려구요 ㅋㅋ 공항이랑 가까워서 좋은 거 같아요. 빵순이들은 뱅기타기전에 어머니빵집 꼭 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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